학교장 인사말

저희 홈피를 방문해 주신 분들께 인사드립니다.
JOY International Christian School은
하나님께서 선물로 주신 아이들을 하나님의 형상으로 빚어가는 사역을 하는 부모님을 도와 동역자가 되기 원합니다.
또한 아이들을 성경적 세계관으로 키우는 사역을 하며 아이들의 삶의 전환점이 되는 학교가 되기 원합니다.
본교의 교사진은 아이들이 타고난 재능이 각기 다름을 인정하며 어떠한 아이든지 하나님 앞에 바로 설때
하나님의 뜻에 맞게 적재적소에 쓰여질 것을 확신하고 있습니다.
기존의 IQ만을 중시하는 교육이 아니라 Multiple Intelligence를 중시하는 교육을 함으로써
하나님이 주신 여러가지 능력을 감사하고 키워나가는 학생이 되며,
하나님의 자녀라는 이유만으로도 자존감이 높은 학생이 되도록 돕는 것이 저희의 교육 목표입니다.
IQ가 높은 집단이 우월한 것이 아니라 EQ가 높은 집단이 우월하다는 것이
하버드의 Howard Gardner 교수 팀에 의해 증명된 상황에서,
우리 나라가 IQ는 세계 1,2위를 차지하지만 세계적으로 볼 때
하나님이 의도하시는 선한 영향력을 끼치지 못하는 안타까움을 본교의 교육을 통해 조금이나마 개선하고자 합니다.
또한 신명기 6장을 근거로 교육하는 유대인의 하브루타 교육방식을 참조하여
생각할줄 알고
질문할줄 알고
창의적으로 답을 찾아나가는 학생들을 키우고자 합니다.
우월감과 열등감에서 자유로운 사람, 나만을 귀하게 여기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만드신 모든 종류의 사람들,
자기 옆의 다양한 사람들을 귀하게 여길 줄 아는 인간관을 가진 학생들을 키울 때
우리 아이들이 하나님의 사랑을 전달하는 자로 살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또한, 본교는 기독학교의 역사를 귀감으로 삼아 가장 바람직한 모습을 이끌어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세속화를 피하기 위해 온실이 되어준 미국의 기독학교.
그 이후 시행착오를 거쳐 그래도 미국 사회에서 학문적인 면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아쉬운 것은 미국사회와 문화를 성경적인 방향으로 주도하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일제 시대 우리 나라의 기독학교들은 한국의 교회들이 세운 학교들로서(1908년까지 599개의 초등학교-박상진 교수)
미국 선교사들이 세운 미션스쿨과 함께 민족의 독립을 위해 싸우고
첩제도, 민며느리제도, 노예제도 등 비성경적인 문화를 개혁시키는데 앞장섰습니다.
교회에서 주일 오후에 한글교육을 하여 유명한 한글학자들은 대다수가 기독교인입니다.
각나라의 지경을 정하신 하나님의 뜻을(행 17:26) 중시하며
하나님이 정해주신 우리 민족의 고유 문화와 역사를 지키고자 일본의 불법적인 통치에 대항한 것도
교회의 사역 중 하나였습니다.
한국의 기독학교들은 하나님께서 이 땅에 교육 사역을 통해 이 땅을 바꾸셨슴을 기억해야 합니다.
10-15년이면 중고생이 청장년이 됩니다. 교육 사역은 생각보다 빨리 열매를 맺습니다.
그러나 일부 교육 사역이 통합적인 성경 이해가 바탕이 되지 않았으므로
기독교인들이 역사를 왜곡시킨 아픈 상처들이 있습니다.
광복 후 친일파가 정권을 잡게 된 것도 그 중 하나입니다.
현재 구교를 포함하지 않고 개신교만 40% 가까이 되는 국회의원들이 입법 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것도
이름만 기독교인인 사람들을 미션스쿨과 교회주일학교와 기독교가정에서 길러낸 책임이 있음을 통탄해야 합니다.
JOY 국제기독학교는 학생들이 자기를 계발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제대로 알도록 가르치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기 위해 자기를 계발하게 도와줄 것입니다.
이 사역을 위해 함께 기도해주시고 이 땅의 모든 기독학교들이 하나님의 마음을 시원하게 해드릴 수 있도록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학교장 조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