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산업혁명에 대처하는 교육
2020-2030년 경부터 인공지능과 사물 인터넷 등의 도입으로
한해가 다르게 직업세계는 변화될 것입니다.
4차 산업시대에서 새롭게 요구되는 인력은 소프트웨어 계발자, 인공지능 계발자이며
많은 직업이 사라질 것입니다.
인공지능은 기존의 데이터를 익히고 분석, 종합하는 데는 강하지만
비윤리적인 데이터만 접했을 경우에는 바른 방향의 윤리와 도덕성을 지닐 수 없습니다.
그러한 한계가 있는 인공지능화된 사회에서는
인간의 몸과 마음을 달래주며,
인공지능의 한계와 예상 외로 드러날 수 있는 인공지능의 무윤리 상태에서
인간을 보호할 직업이 중시될 것입니다.
성직자, 레크리에이션 치료사, 심리 상담사, 작업치료사, 안무가,
디자이너, 교육코디네이터, 치과의사, 윤리학자 등의 직업을 갖고 인공지능이 커버해주지 못하는 부분을
창의적으로 수행할 사람이 필요합니다.
본교는 그에 발맞추어 창의성과 절대적 윤리성을 키워주고자 합니다.
어떤 질문이든지 할 수 있는 분위기를 형성해주며
질문과 문제와 불편함을 스스로 해결하고자 하는 시도의 기회를 주며
학생들이 우선 창의적으로 놀도록 여유를 주며(놀이 계발, 놀이 규칙 스스로 만들기)
창의적으로 연구하고 발표하는 수업방식을 발전시키고 있습니다(학생이 교사 되어 보기, 토론 등)
그 외 4차산업시대에는
자신의 아이디어를 잘 표현하는 능력 외에
그 아이디어가 완전해지도록 타인의 아이디어를 받아들이고
내 아이디어로 타인의 아이디어를 보충해주는
팀웤을 잘 맞추어갈 수 있도록
자기 것을 나누는 자세와
인간관계를 잘 해나가는 능력도 요구되므로
자신의 성향에 맞는 사람과만 가까이 하는 것이 아니라
나와 다른 사람을 받아들이고
의견이 다른 상황 속에서 대화로 최선의 결론을 찾아가며
팀웤을 이룰 수 있는
폭이 넓고, 소통이 수월한 선한 인재를 키우고자 합니다.
수학적 능력이 있는 학생은 코딩 교육도 받게 하며
인문학적인 소양과 소프트웨어 계발이 만나서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본교에서 진행 중인 속독 교육과 요약 정리, 문서 해석 연습, 토론 등의 교육 또한 지속될 것입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인간이 지니고 있는 지식이
선한 방향으로 사용되어야
사회에 기여할 수 있고
이 세계의 모든 이들과 밝은 미래를 공유할 수 있을 것입니다.
지금 이 세대는 대통령 탄핵 사건을 통해
정치가들 중 많은 지식을 소유했지만
그 지식을 그릇된 방향으로 사용하여
이 사회를 병들게 한 경우를 경험한 세대입니다.
그러므로 이제는, 자신의 탐욕과 악을 경계하며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는 사람이 될 뿐 아니라
창의력과 지식의 사용방향을 바르게 정해주는 바른 가치관을 갖도록 하는
교육이 필요한 때입니다.
즉, 다중지능의 표현을 빌리자면
영성지수가 높은 인재를 키우는 일은
4차산업사회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