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중지능
지능이 높은 사람은 모든 영역에서 우월하다는 종래의 IQ에 대한 지능관을 비판하면서
인간의 지적 능력이 독립적이며 상이한 여러 유형의 능력으로 구성된다는 하버드대 하워드 가드너Gardner의 지능 이론입니다.
가드너는 여러가지 지능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실존지능을 제외할 수 없는 것을 고백했습니다.
그것은 처음에 영성지능으로 불려졌습니다.
하지만 이 지능은 확실히 존재하긴 하지만 이 지능을 담당하는 뇌의 특정 부위가 어디인지 찾아내지 못했고
아동들에게는 잘 나타나지 않아서 반쪽 지능으로 간주하게 되었습니다.(조영일 "진로지도" 참조)
가드너는 실존지능 외에 인간의 지능을 8가지로 구분하였습니다.
음악지능, 신체운동지능, 논리수학지능, 언어지능, 공간지능,인간친화지능, 자기성찰지능, 자연친화지능 등 입니다.
영성지능, 즉 실존지능은 모든 지능의 기저에서 각 지능이 최대한 의미있고 선하게 발휘되며
조물주를 높이는 인간의 겸손을 실행하도록 도와줍니다
인간은 겸손할 때 정서적으로 안정되며 최대한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다중지능은 자기다움을 가지고 태어나는 개개인의 절대적 가치를 존중하게 하며
평범하다는 것으로 인해 자존감과 희망이 없는 세속 평가에 대해 조용히 반론을 제기하고 있습니다.